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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역의 묘미

하늘은 어디에나 있어 #10

I remember his mouth hungrily on mine, his big hands in my hair, the heat coursing through me, how it made me feel—

기억 저편에서 내 입술을 굶주린 듯 탐하던 입술, 내 머리카락을 파고들던 커다란 손, 내 속을 관통하던 열기, 그게 얼마나 나를―

 

I need smelling salts.

누가 각성제 좀.

  • smelling salts 과거 병에 넣어 보관하다가 의식을 잃은 사람의 코 밑에 대어 정신이 들게 하는 데 쓰던 화학 물질
  • 정신을 못 차리는 상태라서 "누가 찬물 좀 뿌려 줬으면." 정도가 나을 것 같기도 하다.

 

His voice catches.

목소리의 울림이 컸다.

 

 

her careless beauty so huge it had to walk a few paces ahead of her, announcing itself.

베일리의 야성미는 실로 압도적이어서 가끔 실체를 몇 발짝 추월해 스스로 드러나곤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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